<박완서> 엄마의 말뚝 (1980) - 자식 교육과 서울 생활에 대한 어머니의 집념과 의지



<핵심정리>

·작가 - 박완서

·갈래 - 단편소설, 연작소설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배경 

 - 시간 : 1940년대

 - 공간 : 서울

·성격 - 사실적, 회고적

·주제 - 자식 교육과 서울 생활에 대한 어머니의 집념과 의지


<등장인물>

·나 -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오빠와 어머니가 있던 서울에 가서 생활한다.

·어머니 -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자식을 서울로 데려가서 교육시키며 억척스레 살아온 여인이다. 서울에 '말뚝'을 박는 것을 지상의 과제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의지적인 인물.

·오빠 - 준수하고 총명하여 어머니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인물. 해방 후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여 마침내 문안에 집을 장만하게 된다.


<줄거리>

어머니는 아버지가 원일 모를 병으로 돌아가시고 바느질 솜씨 하나 만을 빋고 아들을 출세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빠를 서울로 데려가고 이어 나도 '신여성'으로 기르고자 서울로 데리고 간다. 하지만 어머니를 따라 도착한 곳은 사대문 밖의 현저동 산꼭대기의 단칸셋방이었다. 어머니는 그곳에서 도시적 삶을 강요하였고, 나는 여러가지 말썽을 부리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거기에 길들여진다. 내가 문안의 매동 학교에 들어가면서 어머니는 현저동 꼭대기에 집을 장만하게 되고 우리는 거기서 한참을 더 살게 된다. 일제가 패망하고 해방을 맞아 우리는 드디어 문안에 집을 장만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종종 '그 때에 대면 지금 부자가 됐지"하고 말하면서 처음 말뚝을 박았던 현저동 괴불 마당집에 매여 벗어나질 못한다.


<이해와 감상>

3편으로 구성된 연작 소설 중 그 첫번째 작품입니다. 작가 박완서의 자전적 체험이 짙게 녹아있는 작품이죠.
제목에서 보이는 '말뚝'자식의 교육에 대한 어머니의 의지와 집념인 동시에 '문안'으로 상징되는 교육받고 윤택한 삶에 대한 어머니의 지향을 나타냅니다. 

'엄마'라면...'부모'라면 모두 이 작품에 나오는 어머니와 같지 않을까요?
저희 어머니는 교육에 대해 집착하진 않으셨지만 그래도 저희가 사는데 불편하지 않게 열심히 사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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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23 11:15 신고   댓글쓰기   수정/삭제

    우리의 이야기로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perfume700.tistory.com BlogIcon 아이리스. 2019.02.23 23:10 신고   댓글쓰기   수정/삭제

    자식의 교육에 대한 집념과 의지 덕분에
    2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군요.
    정말 우리 엄마를 보는것 같네요..^^

  3.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02.24 08:11 신고   댓글쓰기   수정/삭제


    휴일 잘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