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적인 표현은 재미가 없죠?>


상투적인 표현이란 판에 박은 듯한 말투나 흔해 빠진 표현을 말합니다.


옛날부터 늘 써 온 표현으로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말을 가리키죠. 상투적인 표현을 쓰면 무엇보다 글이 늘어지고 읽는 맛이 떨어집니다. 이런 것은 늘 들어 온 말이라 마음속에 오래 남지 않을뿐더러 읽는 사람에게 새로운 감동을 주지 못해요. 또 자신의 생각 없이 그저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을 늘어놓는 것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라 할 것이다', '~라 아니할 수 없다', '~를 연출했다', '~결과가 주목된다' 등이 흔히 쓰이는 표현으로, 신선감이 떨어지며 읽는 이를 싫증나게 합니다. '~에 다름 아니다', '~을 요한다', '~에 가름한다', '~에 값한다', '~에 틀림없다' 등은 일본식 표현일 뿐 아니라 말을 늘어뜨려 읽는 맛을 없애기도 하죠.


특히 글의 첫머리에 자주 나오는 '살펴보기로 하자', '알아보기로 하겠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등의 표현도 진부해 글을 읽고 싶은 마음을 떨어뜨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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