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연소 사형수 장재진 (대구 전여자친구 부모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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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2014년 5월 19일 대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입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권 씨(53세)와 아내 이 씨(49세)가 살해당한 채 발견됩니다. 권 씨의 딸(19세)은 아파트 화단에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다행히 살 수 있게 되었죠.

범인은 딸의 전 남자친구였던 '장재진'. 너무나도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범죄행각이라 사형 판결까지 확정된 사건이었습니다.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본 포스팅은, 살인사건에 대한 포스팅이라, 잔인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범행 동기]

 

장재진은 중학교시절 그리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였습니다. 이후 상주공고에 진학하고 석차등급 5~6등급으로 낮은 성적대를 유지하였죠. 하지만 재학 중 임원활동 경력을 반영한 '리더십 수시전형'으로 '대구대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이후 2010년~2011년의 기간 동안 해병대에서 후임병에 대한 가혹행위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장재진은 칠곡군 소재의 한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하다 2013년 학교에 복학을 합니다.

 

 

그는 건축공학과에 재학하며 총 동아리 연합 회장을 맡는 등 사교적인 성격이였으며, 2014년 2월에 권양이 동아리에 가입을 하면서부터 둘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2개월 뒤 4월 2일, 장재진은 권양의 친구에게 권양에 대한 험담을 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권양은 '왜 내 친구들에게 내 험담을 하느냐'며 따졌고 돌아온 건 장재진의 매서운 뺨 세례였습니다. 이 일로 권양은 그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만남을 거부했습니다.

4월 7일 오후 1시, 장재진은 대학교 실험실 옆 화장실에 권양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 가려다가 그녀가 가지 않으려 버티자 뺨을 15차례 때리고 발로 몸을 차고 밟았으며, 자신의 자취방에 데리고 가서 또 폭행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전치 3주 진단이 나왔죠. 이때의 구타도 6시까지 권양이 수업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걱정한 선후배가 장재진의 자취방에 찾아와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장재진이 딸을 폭행한 사실을 알게된 권양의 보모님은 장재진의 부모님을 찾아가 항의하며 헤어지라고 말했고, 장재진의 부모님은 사과와 함께 아들에게 휴학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장재진이 대학에 휴학을 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동아리 연합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나야 했습니다. 이러한 일들 때문에 장재진은 자신의 자존심과 사회적 평가가 떨어진 것이 그녀의 부모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앙심을 품게 됩니다.

 

[사건 발생]

 

그리고 5월 19일 오후 5시 30분. 배관 수리공 행세를 하며 전 여자 친구의 아파트를 찾아가 5분가량 내부를 살핀 뒤 부부만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이때 그는 바닥에 피가 흐를 경우 쉽게 응고시켜 처리할 목적으로 밀가루를 미리 준비해 갔고,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붕대, 소독약, 스프레이 락카, 칼과 둔기 등을 챙기는 등 소름 돋을 만큼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이후 50분 뒤 오후 6시 20분,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배관 수리를 하는 척하다가 6시 30분쯤 권양의 어머니가 '수리 시간이 길어진다'라는 항의를 받자, 그녀를 화장실로 유인한 뒤 스프레이 락카를 뿌리고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합니다.

이 광경을 보고 도망가려는 권양의 아버지를 뒤따라가 망치로 머리를 수 회 내리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맙니다. 이후, 그는 범행 장소를 떠나지 않고 시신에 이불을 덮어둔 뒤 집 안에 있던 술을 마시며 지갑에서 돈도 꺼냈습니다.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권양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내 빨리 들어오라고 재촉했죠.

20일 오전 0시 30분쯤 집에 온 권양에게 어머니의 시체를 보여주며 아버지까지 죽이기 싫으면 자신의 말대로 하라고 협박하며 그녀를 강간합니다. 그것도 수 차례. 그 후 장재진은 권양에게 아버지의 시신을 보게 하고, 이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권양이 자해를 하자 방에 감금을 합니다. 몇 시간이나 감금하면서 자신에게 사과를 할 것을 강요하거나 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에게 "너의 친구들을 손봐주고 동아리 사람들도 다 죽여버릴 거다."라는 말도 했대요.

권양은 아침 9시쯤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살기 위해 탈출 목적으로 뛰어내렸다는 의견과 부모님의 살해 사실과 본인의 강간 피해를 겪은 후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 시도를 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장재진은 범행 장소에서 빠져나와 마트에 들러 종업원에게 손을 다쳤는데 피가 많이 난다며 웃으며 이야기를 하며 과도를 샀다고 합니다. 아마 그녀에게 말했던 것처럼 그녀의 친구들이나 동아리 사람들을 다치게 하려던 것 같아요. 자취방에 돌아가 술을 마시고 푹 잠들었다고 합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집에서 마지막으로 술이나 한잔 마시고 자수하려 했는데 경찰이 날 붙잡았다.'라는 식으로 진술을 했다고 하네요.

 

[재판 과정]

1심 재판부는 장재진의 성격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피고인은 평소 열정적이고 쾌활하며 매사 들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나 그러한 감정은 매우 피상적이고 거절, 비난, 반대에 취약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생활사건에 직면하면 쉽게 화를 내고,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감정이 불안정하고 급변하는 모습과 함께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두려움 없이 감정에 따라 대담하게 행동하고 타인의 동기나 의도를 개의치 않고 자신의 욕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9월 19일, 1심에서 장재진은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를 이해할 수 없고,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가장 안전해야 하는 집에 침입해, 그녀의 부모를 극도의 공포 속에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하였고, 그녀를 집으로 유인해 피해자들의 목숨으로 위협하며 통제하다가 부모님의 시신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충격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112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게 한 점, 피해자들의 다른 유족들 또한 평생 치유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게 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수사 중 자기는 무기징역을 받아서 죗값을 치르겠다고 이야기하다가 자기 예상과는 다르게 '사형'이 내려지자 항소하고 1심에서 한 장도 쓰지 않던 반성문을 항소심에선 60장이나 넘게 제출했다고 합니다. 

무기징역을 받으면 모범수로 잘 지내면 20년쯤 뒤 감형 및 가석방되어 나올 수 있는 데 사형수는 못한다고 하네요.

2심에서도 사형선고를 받고 대법원에서도 2015년 8월 27일 살인, 준강간, 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장재진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합니다. 

현재 그는 대구 교도소에 복역하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장재진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증언도 있었습니다.

 

왜..

사형 집행을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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