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의 7가지 악덕(惡德) "Seven Blunders of the World by Gan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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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 써있다고 합니다.

 

 

첫째, 철학(哲學) 없는 정치(政治)입니다. Politics without principle

철학이 무엇입니까? '지식을 사랑한다.' '지혜를 탐구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인생이나 세계의 궁극적 근본원리를 추구하는 모든 학문의 근본이 되는 학문을 철학이라 하는 것이죠.
인생이 가치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생관, 세계관이 필요한 것처럼, 철학도 역시 인생이 인생답게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학문입니다.
이런 철학이 없는 사람들이 권력욕에 눈이 어두워 정치를 한다면 그야말로 정치모리배가 아니고 무엇 인가요!



둘째, 도덕(道德) 없는 경제(經濟)입니다. Commerce without morality

도덕이란 무엇입니까?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또는 인간의 이름에 합당한 행동기준, 선(善), 덕(德), 의무, 윤리 같은 것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을 때 사회의 혼란이 오듯이 인간이 도덕을 지키지 않을 때 자기모순과 갈등이 일어나고
사회도 큰 무질서 그리고 가치관의 상실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그 지켜야할 도리를 무시하고 저마다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돈 버는 데에만 집착하면 과연 이 나라의 경제는 어찌 될까요?
그러니까 군수 자리 공천을 받는데 6억이면 떨어지고 7억은 되어야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회자되고,
그 들인 밑천을 뽑기 위해서 물불 안 가리고 부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닐 런지요!



셋째, 노동(勞動) 없는 부(富)입니다. Wealth without work

일하지 않으면 굶어야 합니다. 일하지 않고 먹겠다는 것은 도적의 심보입니다.
요즘 소말리아에서 자행되는 해적질과 같습니다.
회사는 망하던 말든 무리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투쟁하는 노조들, 무노동 무임금을 외치지만 아직 제가 과문해서인지 불법파업한 사람들에게 임금을 안 주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없이 받는 부는 나라의 혼란만 부추기는 나쁜 행태입니다.



넷째, 인격(人格) 없는 교육(敎育)입니다. Knowledge without character

요즘 교육이 잘못되어 나라를 망친다는 교육망국의 소리가 들립니다.
선생은 많은데 스승님은 없어서 일어나는 결과가 아닌지요?
선생과 스승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선생은 다만 지식만 가르치는 사람이요, 스승님은 제자들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는 분들입니다.
인격을 갖추지 못한 교육 기술자들이 가르치는 나라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예전에 우리 학창 시절에는 호랑이 훈육선생임이 계셨습니다.
그렇게 엄하고 무서우신 분이 매를 때리시더라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매였기에
우리는 스승님에 대한 원망이 없었습니다.



다섯째, 인간성(人間性) 없는 과학(科學)입니다. Science without humanity

과학이란 인간의 필요에 응해서 발달한 학문입니다.
그런데 그 과학이 인간을 배제하고 발전한다면 아마 그 말로가 끔찍할 지도 모릅니다.
인간성이란 인간의 본질로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답게 하는 것을 말 합니다.
과학과 도학(道學)이 병진(竝進)해야 인간과 과학이 고루 발전 하는 것입니다.
인간성이 결여된 현대의 물질문명의 발달은 인간상실, 인간소외 현상을 부채질 할 뿐입니다.



여섯째, 윤리(倫理) 없는 쾌락(快樂)입니다. Pleasure without conscience

윤리(倫理)란 만물의 영장으로서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그 도리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본분입니다.
그런데 그 도리를 외면하고 말초신경을 부추겨 마구잡이로 인생을 즐긴다면
이 사회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새 부처님 소태산(少太山) 성존(聖尊)께서는 아무리 부부일지라도 남색(濫色)은 하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쾌락을 좇아 몸을 함부로 굴리는 슬픈 군상의 말로를 우리는 너무나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일곱째, 헌신(獻身) 없는 종교(宗敎)입니다. Worship without sacrifice

헌신 없는 종교는 사교집단(邪敎集團)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윤리적이어야 합니다.
그런 종교는 교리가 고도로 발달하여 국민적, 또는 세계적 규모의 윤리성을 갖춘 종교를 말합니다.
인간 윤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이끌어가는 세계적 종교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원불교는 역사는 일천해도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가 되어있어 다른 기성거대종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정신의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는 종교 중의 하나입니다.
종교는 모름지기 헌신과 희생, 봉사가 따르지 않으면 오히려 사회에 해악(害惡)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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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2020.09.07 11:17 신고

    노동 없는 부..! 패시브 수입도 노동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있겠지만 그 전의 과정은 의미있는 노동이 들어갔기에 이 또한 가치있는 노동이 반영된거라 봅니당 ㅎ

  • 2020.09.07 11:59 신고

    아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의 사상은 지금 시대에도 통한다는 사실...

  • 운동좋아하는성진
    2020.09.07 14:04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말 꼭 알아둬야할 내용이네요.

  • 2020.09.07 17:24 신고

    노동 없는 부... 너무 와닫네요... 아..

  • 2020.09.07 20:11 신고

    헌신없는 종교는 요새 이해가 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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