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굴포천 마대자루 시신 사건


시신 발견 전개

2016년 12월 2일. 굴포천 정화작업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원 황씨는 굴포천 수로에 노란색 마대자루가 보여 쓰레기 소각장으로 가져가기 위해 집하장에 보관해놓았습니다. 미화원이 수집한 노란 마대자루는 인천에서 ㅆ는 붉은 색의 공용 마대자루와 색이 다르고 내용물이 둥근 모양이라 이상한 기분이 들었는데 12월 8일 내용물 확인을 위해 마대자루를 열어보니 커다란 비닐 안에 무언가가 싸여있었습니다. 비닐을 풀어보니 안에는 여성의 시신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시신을 검안한 의사는요..

당시 시신이 조그만하게 웅크려져서 마대자루 속에 있었기에 초등학생정도의 작은 아이로 추정을 했었다고해요. 그런데 두상을 봤을때는 다 자란 성인 두상을 가지고 있엇기에 정확한 나이대조차 파악하기가 힘들었었다고합니다. 

당시 이 시신이 완전 피부도 쌔까맣게 다 부패되서 멀리서 보면 사람이라고 보이지않을정도였데요. 진짜 완전 미라 직전 이었다고합니다...

그런데 더욱더 이상한건, 이 마대자루속 시신의 자세였어요. 자세가 마대자루 속에서 웅크린 자세 팔다리는 다 몸에 붙어있는상태였다고합니다. 시신이 든 마대자루는 집하장으로 옮겨졌고 몇번이나 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그런데도 이 마대자루 속 시신의 자세는 전혀 흐트러짐없이 웅크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대요. 이건 여성이 사망을 하고 마대자루에 유기하기 위해 시신의 자세를 잡아 묶은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변사자의 인상착의는 상의는 반팔 티셔츠, 하의는 칠푼바지를 입고 있었고 발에는 양말을 신고 있었으나 신발과 신원을 알 수 있는 기타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어요.

부검 결과

국과수에서 발표된 부검결과는 다음과 같아요.

-시신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

-혈액형은 B형.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경추와 늑골이 일부 골절된 사실은 있으나 어디서 어떻게 발생되었는지는 불명이고, 치아 치료의 흔적은 없음.

사건당일 쓰레기를 수거한 환경미화원의 진술을 토대로 시신이 유기된 시기만은 유추할 수가 있었는데, 경찰조사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미화원은 시신을 발견하기 전 마지막으로 굴포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날인 10월 28일에는 시신이 들어있는 노란 마대자루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아 범인이 시신을 유기한 시기는 2016년 10월 28일 이후부터 12월 2일간의 사이로 추정됩니다.


경찰의 CCTV 조회결과 시신이 발견된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회하던 의문의 남성이 발견되었지만 누군지 파악하지 못해 사건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어요.


시신을 유기한 장소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보면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었습니다. 어느 강심장이 사람을 죽이고 경찰서 앞에 시신을 유기했을까요? 시민들은 타지에서 죽이고 굴포천에 유기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또한 쓰레기를 언제 치우고 소각을 한다는 시스템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여러가지 추측

단서가 전무하면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였습니다.

피해자가 외국인이다? - 불법체류를 하던 도중 피해자가 숨지자 은폐를 하려고 시신을 유기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그런 사건도 있었으며 이 주위에 중국인들이 많이 사신다고 하네요.

동반 자살에 연루되었다? - 피해자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란 특징으로 둘 이상의 사람이 피해자만 죽고 동반자살에 실패하여 시신을 유기하였다는 추측이죠.

신정동 연쇄폭행살인사건과 연관? -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시신처리에 있어서 공통점은 있지만 결정적으로 매듭묶는 방식이 달라 관련성은 낮아보인다고 했어요.

마대자루로 보아 범인 또는 피해자는 부평구에 살았다? - 사체를 담았던 마대자루가 2011~12년 사이 배포된 것으로, 부평구 관할 주민센터에서 환경미화원들을 상대로 제공한 마대자루였고 시중엔 유통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문에 시신을 발견한 환경미화원들이 용의선상에 올라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죠.


무리한 수사 지시

인천경찰청 2부장으로 부임한 박명춘 경무관의 지시로 재검토를 시작한 '인천 굴포천 마대포대 시신사건'이 수사에 진척없습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 사건을 이른바 '해결하기 쉬운 사건'으로 판단한 박 경무관이 부임 기간 성과를 내기 위한 무리한 수사 지시로 인해 일선서 형사들의 수사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그로인해 현장 형사들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사기까지 저하되고 있다네요.


굴포천 쓰레기 집하장에서 소각되기 직전에 발견된 시신... 정말 자칫하면 이 시신이 불에 소각되어서 아무도 모를뻔 했어요 빨리 해결이 되어서 억울한 사람을 찾아내고 고생하시는 형사님들도 좀 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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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2020.06.04 15:47 신고

    이런 흉악범죄는 하루빨리 범인을
    검거하여 엄벌에 쳐해야 할것
    같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 2020.06.04 21:08 신고

    범죄자들은 어떻게든 잡혀서 처벌을 받았음 좋겠어요...
    어째 이런 짓을 저지르나 싶네요...

  • 2020.06.06 13:10 신고

    헐.. 진짜 나쁜 시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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