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소설의 특징-★

소설 is/1990년대~ 소설 2019.02.08 10:18


1990년대 이후 소설의 특징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가 되고 우리의 현실은 이념의 후퇴라는 뚜렷한 특징을 보이면서 사회 곳곳에 다양한 변화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무한 경쟁사회가 되었고, 무한 개인주의가 강화되었습니다. 소비가 대중화가 되었으며, 정보화사회가 되었고, 세계화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는 문학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 시대적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개인간의 문제나 일상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보였으며, 사실주의적 내용을 탈피하거나 개성적인 세계의 창작물들이 많이 나타난 시대였습니다.


◇개인적 욕망과 일상의 부각

이데올로기적 갈등이 선명하게 드러나던 1980년대와는 달리 1990년대에는 개인의 자아정체성의 탐색을 위한 모색 과정을 다룬 소설이 성장했습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등이 있죠,


◇대중 문화와 연계된 쌍방향 문학의 생성

1990년대 중반이 되면서 새로운 형태인 '통신 문학'이 등장했습니다. 초기에는 판타지 고유의 정신을 왜곡해 무협지 작품들이 많았으나,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문학성을 인정받았던 기성 작가들도 네티즌과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소설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별' 박범신 '촐라체'등이 있죠.


◇여성 작가의 등장과 페미니즘의 강세

많은 여성 작가들이 등장해 페미니즘(feminism)의 기치(일정한 목적을 위해 내세우는 태도나 주장) 아래, 가정이나 가족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에 나서는 경향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지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즐거운 나의 집', 은희경 '눈이 내리지 않는다'등이 있습니다.


◇역사적 진실의 재해석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 관점에서 다시 풀어보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이 꾸준히 등장했습니다. 지나간 사건에 대한 재조명보다는 과거의 사건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을 돌파하는 계기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했죠.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 김훈의 '칼의 노래, 남한산성'등이 있습니다.


◇다문화 시대의 문학

2000년대 중반부터 이주 노동자등 국내에서 외국인 문제를 다룬 문학작품이 꾸준히 나왔고, 지금은 '다문화 문학'이 문학의 한 지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연민의 시선으로 해외 이주자들이 곤경에 처하게 되는 문제를 제재로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의 일상적인 문제를 다루어 그들이 우리 사회의 같은 구성원으로 인정하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선옥의 '명랑한 밤길', 김려령 '완득이'가 주요 작품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patinfo.tistory.com BlogIcon 리뷰왕Patrick

    개인적으로 김훈 작가의 칼의노래를 감명깊게 봤던 것 같습니다 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노을인 공지영 작가를 좋아합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저도 90년대는 좀 읽었던듯 합니다.

  4. Favicon of https://a1b2c4d3.tistory.com BlogIcon 호원이

    구분지어서 잘 설명해주셨네요ㅎ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