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 모바일게임 세상에서의 인간관계

여러분들은 온라인게임이나 모바일게임에서 만나는 인간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에겐 그저 스쳐가는 인연이라 쉽고 편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저는 온라인게임에서건 모바일게임에서건 길드에 가입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 정을 많이 주는 스타일입니다.

 

어제(정확히는 오늘 새벽12시) 모바일게임에서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길드에서 오래 알고 지낸 오라버니가 말도없이 길드을 탈퇴하더니 더 큰 길드로 가입을 하러 떠나셨습니다.

12시 땡 하면 길드레이드 파티를 모집해서 가시더니 레이드 딱 끝나니 간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탈퇴를 하시더라구요.

뭐.....길드 탈퇴하시고 떠나시는건 자유이지만...그동안 알고 지낸 세월이 있고...같이 게임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한마디 인사도 없이 떠다시는건 정말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내일이면 40인 아저씨가 여자 길원이 꼬신다구 넘어가서 쌩까듯 탈퇴하고 다른 길드 갔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화가 나요.

 

'쫓기듯 게임하기 싫어 떠났다'라는 사람이 12시 되자마자 레이드 팟을 모으셨죠... 

레이드 팟 모집 하면서 레이드 끝나면 탈퇴할 마음을 먹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소름돋았어요.

길마언니한테 말이라도 했더라면 이리 서운하진 않았을텐데..

같은 진영이고 던전에서든 필드에서는 자주 만날텐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이제 게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정을 반만 줘야겠어요...

믿었던 사람에게 뒷통수 맞으니.....길마언니는 물론이고 남은 길원들도 멘탈이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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