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도 파주 국내 첫 발생…증상과 대응법은 어떻게?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입니다.

전염성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무서운 질병이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와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장 21일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돼지나 멧돼지 등 돼지과(Suidae)에 속하는 동물만 감염되고 사람이나 다른 동물은 감염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ASF에 전염된 돼지는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바이러스가 종류가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목이나 복부 등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코나 귀, 다리에 출혈이 생기는 게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모든 연령의 돼지가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된 돼지가 빠르면 며칠 내 갑자기 죽을 수도 있어요. 다만 치사율이 높긴 하지만 구제역보다 전염성이 크지는 않아요. 같은 축사 안에서는 전체 무리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지만, 차단방역이 잘 이뤄진다면 다른 축사로 전염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20년대부터 사하라사막 남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해 아프리카 지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남유럽과 남아메리카 국가의 경우 대부분 근절됐지만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960년대에 풍토병으로 토착화되어 완전히 근절하는데 30년 이상 걸렸다고해요.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 섬에는 1978년 이후 아직까지 풍토병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사육돼지와 야생돼지 집단이 널리 감염됐던 러시아와 구소련의 연방국가들도 일부 지역에서도 풍토병으로 존재하고 있어요

아프리카와 유럽국의 전유물이었던 ASF가 아시아를 위협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부터랍니다. 지난해 8월 발생 중국에서 발생 이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필리핀 등 아시아국가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국내까지 확산이 되어버렸네요.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생긴 이후 돼지고기 값이 40%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이번에 국내 돼지고기 값에도 영향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농가에서는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우리도 해외에서 수입 축산물 반입을 금지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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