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보낼때 우리가 흔히 하는 철자법 실수 3가지 (봬요/뵈요, 오랜만/오랫만, 치르다/치루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이성은 매력이 떨어집니다.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학생의 90.3%, 남학생의 72.7%가 상습적으로 맞춤법이 틀리는 사람에 대해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력서나 제안서 등에 틀린 맞춤법은 입사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진짜 몇 가지만 조심하면 되는데, 그것이 참 어렵죠. 카톡 쓸 때 조금 더 철자법에 신경을 써봐요.

1. 봬요와 뵈요

누군가를 모임에서 만나고 난 후 카톡으로 인사를 합니다. 

'다음에 또 봬요.' 하요보다 해요가 더 잘 어울리니 봬요가 맞습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이 경우는 핼게요보다 할게요가 자연스러우니 뵐게요가 맞다. 

를 넣는 것 자체가 기억이 안 날 수는 있으나, 분명하게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맞다.

2. 오랜만과 오랫만

친구나 선배, 후배 등에게 아주 긴 시간 동안 연락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전화를 하기에는 쑥스러운데 그럴 때 카톡이 편하죠. 첫 문장은 대개 ‘오랜만이다’일 확률이 높죠. 여기서 오랫만으로 쓰면 안 됩니다. 오랫동안만 ‘ㅅ’이 필요해요. 이것 역시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 단어 중 하나랍니다.

오랜을 먼저 살펴보자면 '이미 지난 동안이 긴' 이라는 뜻을 지닌 관형사 입니다.

오랜 세월, 오랜 가뭄 등으로 사용되지요.

오랫을 살펴보자면 오랫은 사실 오랫만으로 쓰지이 않습니다.

오랫동안이라는 '시간상으로 썩 긴 동안' 이라는 뜻을 지는 명사만 있지요.

3. 치르다와 치루다

이것과 유사한 실수가 잠그다를 잠구다로 쓰는 것과 담그다를 담구다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수능을 본 수험생 집안에 ‘시험을 잘 치뤘니?’라고 물어보면 잘못된 것이죠. 조금 어색해 보여도 카톡으로 ‘시험 잘 치렀니?’라고 물어보는 게 맞습니다.

치르다

1.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 대금을 치르다. / 술값을 치르다. / 모텔비를 치르다.

- 내일까지 아파트 잔금을 치러야 한다.

- 점원에게 옷값을 치르고 가게를 나왔다.

2. 무슨 일을 겪어 내다.

- 시험을 치르다. / 잔치를 치르다. / 장례식을 치르다.

- 그렇게 큰일을 치렀으니 몸살이 날 만도 하지.

- 집들이를 치를 때 어머니께서 오셔서 도와주었다.

3.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

- 아침을 치르고 대문을 나서던 참이었다.


치루다

‘치르다’의 잘못.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역시 잘못된 철자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른 맞춤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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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19.08.07 16:56 신고

    저도 자주 헷갈리곤 해요,
    왠만하면 정확하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처럼 안 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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