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원의 동료들에 대한 넋두리



일이 많다고 불평하면 

그건 나에게 일할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책상위에 경조사 봉투가 쌓이면 

그건 인간관계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고 


상사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직장내 언로가 열려있다는 소리고 


구내식당 반찬이 맘에 안들어 불만이면 

그건 그래도 꾀큰 직장에 다닌다는 것이고 


주차공간 부족으로 짜증나면 

그건 나에게 차가 있다는 것이고 


퇴근시간 늦어서 불만이면 

그건 나에게 돌아갈 가정이 있다는 것이고 


봉급명세서에 세금 원천징수가 많다면 

그건 그만큼 내 수입이 많다는 것이고 


전보되어 가는 직원의 뒷모습이 아쉽다면 

그건 나에게 사랑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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