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카의 추억의 인생게임! 트릭스터!! 네추럴 트릭스터로 다시 부활하다!


트릭스터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트릭스터는 처음 오픈날부터 시작해서 서비스 종료하는 날까지 저의 중-고딩-대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게임이였습니다.


엔트리브에서 서비스 했던 MMORPG 트릭스터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였습니다. 2003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1월 서비스를 종료를 맞이 하기까지 약 11년을 장수한 트릭스터는 특유의 동화스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여성 유저들의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드릴로 땅을 파헤쳐 아이템을 획득하는 등 아주 독특한 매력을 가진 게임이였죠.


트릭스터의 대략적인 스토리를 살펴보자면 엄청난 부자 돈까발리에가 죽기 전 까발라섬에서 트릭스터 게임에 우승한 사람에게 유산을 상속 하겠다는 유언을 남기게 되고, 이 소문을 듣게된 사람들이 까발라섬에 들어와 유산 상속을 받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는 스토리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격형> - 토끼, 물소




<마법형> - 용, 양

<감각형> - 사자, 여우


<매력형> - 고양이, 너구리

캐릭터는 총 9가지로 공격형/마법형/매력형/감각형으로 구분되며 각 캐릭터들은 동물을 형상화하여 꾸며져 있습니다. (폴라 라는 북극곰 캐릭이 있었지만 네추럴 트릭스터에는 아직 없네요~)



트릭스터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드릴 시스템이 있죠.

거의 모든 퀘스트에 드릴을 통한 아이템 수집이 포함 되어 있어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노가다를 경험하게 합니다. 꼭 진행해야 하는 에피소드 특정 퀘스트의 경우 드릴로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아 퀘스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어요. 감각형 캐릭터인 여우 캐릭터는 드릴 시스템에 최적화 되어있어 비교적 쉽게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었기에 광장에서 퀘스트 아이템을 판매하는 여우들을 심심히 않게 볼 수 있었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 사랑을 받았던 트릭스터는 여느 게임에서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넷마블에서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엔트리브 측으로 넘어오면서 하향세를 타기 시작하죠. 트릭스터AD에서 즐기던 유저들은 이미 고레벨 유저들이 많았고 게임 내 물가도 상당히 높아 트릭스터AD 유저들이 있는 돈주마니 서버는 신규 유저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습니다. 


또한 캐릭터는 9종류에 각 캐릭터별 전직이 2개로 나누어 지지만 획일화된 캐릭터 육성으로 인해 주류 직업과 비주류 직업으로 나누어 졌으며, 캐릭터간 밸런스도 붕괴가 되어있었죠. 이와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아이템들의 드랍률이 매우 낮아 유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흥미를 잃게 만들기도 했으며, 이벤트를 통해 밸런스를 붕괴 시키는 아이템을 풀어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트릭스터의 자랑이였던 드릴질이 펫을 이용하면 자동 드릴질은 물론이로 드릴했던 아이템을 자동으로 먹어주는 펫이 나오는 바람에 드릴질로 흥하던 게임이 드릴질로 망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맙니다. 


탄탄한 스토리 구조로 호평을 받았던 트릭스터는 위와 같은 이유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들로 점차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아 2014년 1월 28일 서비스 종료를 맞이하고 말았죠.


서비스 종료를 한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트릭스터가 가끔 생각이 나면 프리섭 알아보고 그랬는데 이번에 네추럴트릭스터라고 새로 트릭스터가 오픈을 한다는 소식에(사실 2018년 1월에 오픈인데 지금 알아버림) 바로 다운받고 지금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트릭스터에 대한 추억이 있으시다면...

고사양 게임에 질리셨다면....

다시 부활한 트릭스터 어떠세요?


같이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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