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a Korean word for units)

단위를 나타내는 어휘들에서도 우리말의 독특한 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ㄱ)

가리 : 곡식, 장작의 한 더미. (장작 한 가리)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단위 

갈이 : 소 한 마리가 하루에 갈 만한 논밭의 면적 

갓 : 말린 식료품(굴비 따위)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조기 세 ~) 

강다리 : 쪼갠 장작의 100개비 

거리 : (가지, 오이) 50개. 반 접 

  1. 오이, 마늘, 가지 따위의 50개를 한 단위로 이르는 말. 따라서 두 거리가 한 접이 된다. 

  2. 연극에서 극의 한 막 또는 그 각본. 

  3. 무당의 굿에서의 한 장. 

  4. 남사당 놀이에서 한 마당을 다시 몇 부분으로 나눈 그 부분을 이르는 단위. 

고리 : 소주 열(10) 사발을 한 단위로 일컫는 말 

고팽이 : 새끼, 줄 따위를 사려 놓은 돌림을 세는 단위 

길 : 사람 키의 한 길이 

꾸러미 : 짚으로 길게 묶어 사이사이를 도여 맨 달걀 10개의 단위 


(ㄴ)

낱 : 낱개의 사물을 하나씩 셀 경우에 쓰는 말, '그릇 세 낱','빗자루 두 낱' 

     (요즘은 '개'(個)를 많이 씀) 

닢 : 잎이나 쇠붙이로 만든 얇은 물건을 낱낱의 단위로 세는 말 


(ㄷ)

단 : 푸성귀, 짚, 땔나무 따위의 한 묶음 

단보(段步) : 논밭의 넓이, 1단보 300평임 

담불 : 벼 100섬을 세는 단위 

대 : 길고 곧은 물건을 셀 때에 쓰는 단위, 전봇대 

동 : '묶음'을 세는 단위(붓은 10자루, 생강은 10접, 백지 100권, 볏짚 100단, 땅 100뭇, 무명 50필, 먹 10장, 곶감 100접, 한지 10권(2,000장), 청어 2,000마리 등) 

되가웃 : 되로 되고 남은 반 가량, 즉 한 되의 반(半) 

되드리 : 한 홉의 1/10 

되사 : 말로 되고 남은 한 되 가량 

되지기 : 씨 한 되를 뿌릴 만한 논밭의 넓이. 한 마지기(200~300평)의 1/10 

두름 : 물고기나 나물을 짚으로 두 줄로 엮은 것. 한 줄에 10마리씩 모두 20마리 

       (청어 한 두름) 

땀 : 바느질에서 바늘로 한 번 뜬 눈 


(ㄹ) 

리 : 1,296자=372.38미터 

리(里) : 0.4Km 


(ㅁ) 

마리 : 물고기나 짐승의 수효를 세는 단위 

마장 : 십 리나 오 리가 못 되는 거리. 리(里) 대신에 씀.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논은 200~300평, 밭은 100평 내외) 

마투리 : 한 가마니나 한 섬에 차지 못하고 남은 양 

말소주 : 한 말이 조금 더 되는 곡식의 분량 

매 : 맷고기나 살담배를 작게 갈라 동여 매어 놓고 팔 때 그 한덩이를 세는 단위 젓가락 한 쌍(수저 한매) 

모 : 두부나 묵 따위와 같이 모난 물건을 수량을 나타내는 단위 (두부 한 모, 묵 세 모) 

모금 : 물 같은 것을 한 번 머금은 량 

모숨 : 가늘고 긴 물건이 한 줌 안에 들만한 분량 

모태 : 떡판에 놓고 한 차례에 칠 만한 떡의 분량 

무지 : 무더기로 쌓여 있는 더미를 세는 단위 

뭇 : 장작, 채소 따위의 작은 묶음(단) 물고기 10마리 (조기 한 뭇) 

  1. 장작이나 채소 따위의 한 묶음을 이르는 단위.(예 : 장작 한 뭇) 

  2. 생선 열 마리를 이르는 단위. 

  3. 토지 넓이의 단위. 벼 열 줌이 한 뭇이고 열 뭇이 한 짐인데, 한 뭇의 넓이 또한 곡식이 그만큼 나올 수 있는 땅의 넓이를 이르는 단위였다. 


(ㅂ) 

바람 : 실이나 새끼 같은 것의 한 발쯤 되는 길이 

바리 : 마소가 실어나르는 짐을 세는 단위 

  1.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말. (예 : 나무 한 바리. 곡식 한 바리) 

  2. 윷놀이에서 말 한 개를 이르는 말 

반보 : 300평=0.1정보 

발 : 길이를 잴 때 두 팔을 펴 벌린 길이 

버렁 : 물건이 차지한 둘레나 일의 범위 

벌 : 옷이나 그릇의 짝을 이룬 단위 (치마저고리 한 벌) 

볼 : 발, 구두 따위의 나비 

부룻 : 무더기로 쌓아 놓은 물건의 부피 


(ㅅ) 

사리 : 국수, 새끼 같은 것을 사리어 놓은 것을 세는 단위 

새 : 피륙의 날을 새는 단위. 날실 40올을 한 새로 계산함 

섬 : 곡식, 액체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 

섭수 : 볏짚, 땔나무의 수량 단위 

세뚜리 : 세우젓 같은 것을 나눌 때에 한 독을 세 몫으로 나눌 때 가르는 양 

손 : 조기.고등어 따위 생선 2 마리, 배추는 2 통, 미나리.파 따위는 한 줌 (고등어 한 손) 

수동이 : 광석 무게의 단위. 37.5kg 

쌈 : 바늘 24개. 금 100냥쭝 (바늘 한 쌈) 


(ㅇ) 

알 : 작고 둥근 것을 셀 때 쓰는 말 (사과 한 알, 달걀 두 알) 

연 : 종이 전지 500장 

우리 : 기와를 세는 단위 (기와 2000장이 1 우리) 

잎 : 잎사구, 쇠돈, 가마니 같은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 


(ㅈ) 

자(척.尺) : 10인치 = 30.3센치미터 

자락 : 논 밭을 갈아 넘긴 골을 세는 단위 

자루 : 길고 곧은 물건 가운데에서 사람이 쥐거나 잡을 수 있는 손잡이로 된 것 

자밤 : 양념이나 나물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 

장 : 발(簾)이나 무덤을 셀 때 쓰는 말 

장(丈) : 길이의 단위. 십 척 

점 : 

  1. 시간의 단위(예 :오전 열 점--10시) 

  2. 옷감이나 물품의 가짓수( 예 : 의류 3점) 

  3. 바둑판의 눈이나 돌의 수(예 ; 넉 점 반 바둑) 

  4. 고기나 물건의 작은 조각(예 : 돼지고기 서너 점) 

  5.작품의 수(예 : 유화 다섯 점) 

접 : 감, 마늘, 무, 배추 100개 

제 : 한방약 20첩 

조짐 : 사방 6자 부피로 쌓은 장작 더미를 세는 단위 

죽 : 버선이나 그릇 등의 10 벌을 한 단위로 말하는 것 (짚신 한 죽, 그릇 한 죽) 


(ㅊ) 

채 : 집, 이불, 가마를 세는 단위 

첩 : ①한방약 1봉지 ② (김) 10장 

촉 : 난초(蘭草)의 포기 수를 세는 단위 

축 : (오징어) 20마리 

치 : 한 자의 10분의 1을 한 치라 한다. 한자말 단위 이름씨 '촌'(寸)과 같은 길이 


(ㅋ) 

켤레 : 신, 버선, 방망이 따위의 두 짝을 한 벌로 세는 단위 (구두 두 켤레) 

칸 : 면적을 나눈 개수를 세는 단위 

코 : 낙지 스무 마리를 이르는 말 (낙지 한 코) 

쾌 : 북어 스무(20) 마리를 한 단위로 세는 말, 

엽전 열 꾸러미 즉 열 냥을 한 단위로 셀 때 쓰는 말 (북어 한 쾌) 


(ㅌ) 

타래 : 실이나 고삐를 감아서 틀어 놓은 분량의 단위, (뜨개질 두 타래, 철사 세 타래) 

태 : 나무꼬챙이에 꿴 말린 명태 20마리 

테 : 서려 놓은 실의 묶음을 세는 말(실 한 테 혹은 두 테) 

토리 : 실뭉치를 세는 말 

톨 : 밤, 도토리, 마늘 같은 것을 세는 단위 (밤 세 톨, 도토리 네 톨) 

톳 : 김 100장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박용수 <우리말 갈래>사전에서는 40장 묶은 묵음의 단위라 함) 

통 : 광목 60자 


(ㅍ) 

평 : 사방 6자평방=3.306평방미터 

푼 : 0.1치 

필(疋) : 명주 40자 

필(匹) : 동물을 세는 단위 


(ㅎ) 

홉(合) : 한 되의 10분의 1 

홰 : 닭이 홰를 치며 우는 횟수를 세는 말 

한소금 : 끓는 물 따위의 한 번 끓은 것을 일겉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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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2019.06.13 18:48 신고

    우리말 참 말맛이 있는 언어죠. 포스팅 보니까 참 다양한 표현이 있구나 싶네요. 요즈음에는 사전 볼일이 없는데 정말 전에는 뜻을 필사하기도 했었죠.

  • 2019.06.13 20:20 신고

    숫자를 세는 다양한단어가 많네요. 용도에 맞게 안썼던것도 보이네요ㅎ

  • 2019.06.17 08:55 신고

    요건 상식으로도 알아 두면 좋겠네요^^

  • 2019.06.18 07:01 신고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이 있군요?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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