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주관적으로 볼때 자기가 생각한 대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것이 목적이지만, 대략적으로 볼 때는 그것을 읽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장이 정확하고 아름다워야하고 또 힘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문장을 정확하고 아름다우며, 매력과 힘을 갖추게 하는 방법을 '글의 기교'라고 하죠.

오늘은 문장 표현의 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문장 표현의 기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문장의 듯을 강하게 높이는 '강조법'

어떤 것을 다른 것에 견주는 '비유법'

장의 단조로움을 덜기 위해 변화를 주는 '변화법'이 있습니다.



<강조법> 

- 서술하려는 대상이나 내용을 보다 강력하게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문장으로 만들려는 기법입니다.

  • 과장법 - 어떤 사물을 실제보다 더 크게, 혹은 아주 작게 표현해서 인상을 두드러지게 하는 강조의 기교입니다. 기발한 착상을 통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말에 묘미를 느껴 공감하도록 한다는 면에서 바람직한 방법이죠.  하지만 과장이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그 느낌을 감소시키거나 불신하게 할 수 있어요. 과장도 멋지고 자연스러워야 하죠. 그것을 잘 해내는 것이 바로 기교!


  • 반복법 - 문장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하여 같은 말이나 구절을 되풀이하는 수법입니다. 반복법은 반복을 통한 의미 강조뿐만 아니라 운율적 효과로 문장의 흥을 돋우게 되어 시가에서 특히 많이 사용한 '옛날 옛날 아득한 먼 옛날'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등의 표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 영탄법 - '아아' '오호라' '어머나' '아이구' '저런' 등의 감탄의 말을 써서 깊은 감정, 비통한 마음, 절실한 생각을 나타내는 강조법입니다. 이 수법은 특히 노래나 시에 많이 사용되죠. 영탄은 감정을 압축하고 압축한 나머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폭발의 형식으로 터져나옵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강렬하게 폭발할 곳이 아닌 곳에 영탄법을 쓰면 도리어 어색한 문장이 되니 주의해서 써야해요.


  • 점층법 - 문장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뜻이 강해져서 마지막 층에서 마침내 절정에 달하도록 하는 강조법입니다. 이 방법은 사람을 설득하여 감동을 주는 데 특히 효과적이죠. 따라서 소설이나 희곡 등 문학 작품의 구성은 대체로 이러한 점층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대조법 -  두 가지 상반되는 사물 또는 정도가 다른 사물을 열거함으로써 그 의미의 대립을 조성시켜 독자에게 어떤 사상이나 내용을 강조하려는 방법입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등이 모두 그런 예에 해당하죠. 대조법의 묘미는 그 형식이나 용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사상이나 내용의 대조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 편의 문장·소설·희곡에 쓰이는 일이 많은데, 선악·미추(美醜) 따위로 그 내용을 대조시켜 어느 한쪽을 강조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됩니다.


  • 열거법 - 내용상으로 연관이 있거나 비슷한 계통의 어구를 열거함으로써 그 뜻을 강조하는 방법입니다. 반복법은 동일한 말을 반복하는 데 대하여 열거법에서는 같은 말이 아니라 그 내용적 맥락이 비슷한 말을 열거하는겁니다. 강조법은 어떤 일을 주장하거나 단정하는 논설문이나 감상문에서 흔히 쓰이죠.


  • 미화법 - 사물을 실제보다 아름답게 꾸며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도둑을 '양상군자'나 '밤손님'으로 부르는 일 등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미화법의 한 예라고 볼 수 있죠.


  • 역설법 -  일반적인 상식으로 보면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그 의미를 잘 들여다보면 오히려 강조의 의미를 지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유법> 

- 두 개 이상의 사물 또는 관념을 갖고, 어느 한 사물 또는 관념을 다른 것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비유는 문장 속에서 적당히 사용하면 표현을 훨씬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해줄 수 잇지만 자칫 너무 많이 사용하면 문장의 중심을 잃게 할 수 있습니다.

  • 직유법 - 비유법 중에서 가장 소박한 방법으로, 두 가지 유사한 인상을 직접 대응시켜 비유하는 것입니다. 직유법에서는 주로 '∼처럼' '∼같이' '∼듯' 등의 표현이 많이 사용되요. 직유법은 손쉬운 비유법이기는 하나, 너무 보편적인 보조관념에 빗대어 비유하면 진부한 느낌을 주게 되므로 참신한 비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은유법 - 직유보다 한 단계 발전된 비유법으로 사물의 본 뜻을 숨기고 주로 보조관념들만을 간단하게 제시합니다. 직유법에서처럼 '∼처럼' '∼듯' 등의 연결어는 쓰이지 않아요. 


예를 들어 '그대의 눈은 샛별 같다'는 표현은 직유지만 '그대의 눈은 샛별이다'라는 표현은 은유랍니다. 

은근한 비유로 직유보다 더 인상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은유법이지만 은유를 남용하면 문맥이 어지럽고 문장의 뜻이 모호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풍유법 - 넌지시 비유하는 점에서는 은유와 비슷하나 은유보다 복잡하고 교훈적이어서 깊이 생각해야 그 뜻을 알 수 있는 비유법입니다. 풍유법은 대체로 교훈적·우의적인 문장에 많이 쓰이는데 속담과 우화가 대표적인 예시 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등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풍유법의 예인데, 풍유법에는 새롭고도 기발한 착상이 요구되요.


  • 대유법 -  어떤 사물의 명칭을 그 일부분으로 전체를 대표케 하거나, 그 사물에 관계가 있는 명칭을 들어서 대신하게 하는 비유법입니다. 예를 들어 '무궁화 삼천리'라는 말로 대한민국을 의미하거나, '백의천사'라는 말로 간호사를 가리키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활유법 - 무생물 또는 사람이 아닌 것을 생물과 같이 비유하는 방법입니다. '산이 하늘로 날아오른다'라는 표현이 바로 활유법!


  • 의인법 - 무생물 혹은 동물을 사람인 것처럼 인격을 부여하는 경우입니다. '꽃은 웃고 버들은 손짓한다'라는 표현이 의인법이죠. 의인법을 활유법의 하위 개념으로 보기도 해요.


  • 의성법 - 사물의 소리를 실제와 같이 그려내는 표현 방법으로, 이는 글을 읽는 사람에게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고 실감을 느끼게 한다는 특색이 있습니다. '새가 지저귄다'라는 표현보다 '지지배배 새가 지저귄다'라는 표현이 훨씬 실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의태법 - 사물의 생태나 동작을 따라 그 느낌이나 특징을 그려내는 방법입니다. '물이 설설 끓는다'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등의 표현이 의태법을 사용하여 생동감과 실재감을 불러일으킨 아주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 중의법 - 한 가지의 낱말 또는 어구로서 두 가지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수법입니다. '배는 밴데 먹지 못하는 배'에서 맨 앞의 배는 먹을 수 있는 배와 먹지 못하는 배 두 가지를 한꺼번에 나타내고 있죠.



<변화법>

-문장의 단조로움에서 오는 지루함을 깨뜨리고 독자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하여, 적당한 변화를 주어 주의를 새롭게 환기시키는 방법입니다.

  • 설의법 - 뻔히 알 수 있는 결론을 의문의 형식을 표현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그에 대한 해답을 내리게 하는 수법입니다. '그는 참으로 영리한 사람이다'라고 할 것을 '그는 참으로 영리한 사람이 아닌가'로 나타내는 형식이 설의법입니다.


  • 도치법 - 행동의 순서나 서술의 선후를 거꾸로 놓음으로써 독자에게 흥미를 돋우고 변화를 주려는 방법입니다. 낱말과 낱말의 도치, 문장과 문장의 도치, 단락과 단락의 도치 등이 모두 가능하죠. '밥을 먹었다'라는 표현보다는 '먹었다 밥을'이라는 표현이 먹었다는 행위를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경구법 - 교훈적인 내용을 섞어 익살스럽거나 기발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침묵은 금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 등의 속담과 격언이 이에 해당하는 예가 되죠.


  • 대구법 - 가락이 비슷한 말을 여러 마디 병립시켜 문장의 흥미를 돋우는 기교입니다. 대구법은 뜻의 상대성보다는 가락이 비슷한 점만을 노린 방법입니다.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인간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식의 표현이 이에 해당합니다.


  • 인용법 - 금언, 명구, 속담, 시가 또는 남의 저서 가운데서 필요한 부분을 자기 문장 속에 인용하여 글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자기 주장을 설득력 있게 하려는 기교입니다. 인용법은 너무 자주 사용하면 글이 산만해지고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반어법 -  저자가 자기의 의사와는 반대되는 말을 해서 독자의 주의를 끄는 방법입니다. 이 반어법은 그러한 표현이 나오게 되는 앞뒤 상황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예쁜 아기를 보며 '아이구 얄미워'라고 표현하는 것도 반어법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생략법 - 불필요한 말을 생략함으로써 문장을 압축시키고 여운을 남기면서 그것을 독자의 추측이나 상상에 맡기는 수법입니다. 이때 적절한 생략은 문장에 여운을 남기는 묘미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심한 생략은 문맥을 흐리게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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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오랜만에 좋은 공부하고 갑니다.
    평소에 짧은 글을 쓸 때도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2. Favicon of https://jjs03397.tistory.com BlogIcon 선블리쮸

    글의기교정리 잘 정리해주셨네요~

  3. Favicon of https://rabbiturtles.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예전 국어시간에 배우던 은유법 비유법 다시보니 반갑네요 ^^
    공감하고 갈께요

  4. Favicon of https://marui.tistory.com BlogIcon ruirui

    와아~ 정말 저한테 딱 필요했던 건데~
    덕분에 잘 배워갑니다~ ^^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실전을 잘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ㅎ

  6. Favicon of https://123122333.tistory.com BlogIcon 곰팅씨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인데~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7. Favicon of https://dreamlover2425.tistory.com BlogIcon 드림 사랑

    으아 어려워요